전태일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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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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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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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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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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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년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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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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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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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가난에 시달리며 끊임없는 이주와 노동에 나서야 했던 전태일은 평화시장 재단사로 근무하며 생활이 안정되던 때에 오히려 주변으로 시선을 돌렸다. 평화시장 작업장 내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그 속에서 시달리는 어린 여공들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다짐한 것이다. 전태일은 동료들을 모아 평화시장 노동실태를 조사하고 근로기준법을 공부하면서 근로기준법이 노동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했다. 하지만 성장주의가 팽배했던 당대 조건 속, 사업장 업주는 물론 노동 당국조차 전태일의 호소를 외면했다. 스물 두 살이던 전태일이 택한 마지막 투쟁 방법은 죽음이었다. 1970년 11월 13일 평화시장 앞길에서 근로기준법 책을 품에 안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는 구호를 외치며 분신에 나선 것이다. 근로기준법이 존재함에도 준수되지 않던 비참한 노동 현실에 대한 고발이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투쟁이었다. 전태일의 분신은 이전까지 노동문제에 대하여 무관심했던 당대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노동자의 생존권을 비롯한 가난하고 평범한 이들의 권리와 존엄성을 일깨웠다.